벤스 체이시와 동료

Quest Type: Family Quest

- Description:

벤스 체이시의 까칠한 편지 아무리 대장이라지만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? 어떻게 한 번도 본 적 없고 소문만 무성한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 단원으로 들인다는 건지? 솔직히 전 이걸 보고 있을 당신이 별로 신뢰 가지 않아요. 그 섬의 비밀을 공유했다가 당신이 도망이라도 간다면? 어쨌든 솔직히 쓰라고 하니 씁니다. 전 솔직히 우리 유랑단의 비밀 작전에 많이 지쳤어요. 섬으로 간 단원들이 돌아오지 않으니 무섭기도 하고... 정말 그 섬에서 천억을 벌 수 있을까? 아니면 정말 그들만의 천년전쟁일 뿐일까?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구미가 당기나요? 하지만 전 낯선 사람은 쉽게 믿지 않아요. 뭐, 만약 당신이 유렌이나 카터의 신임을 얻어 제 마음을 살살 녹인다면 또 모를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