꼭 가고 싶습니다

Quest Type: Family Quest

- Description:

해달섬 도착 16일 째 피케오 장군에게 간절히 부탁한 끝에 해달사관학교 입소를 허가 받았다. 또 다시 군대를 가야하는 것이 화가 나지만, 해달 군대가 힘들면 얼마나 힘들겠어? 그래, 어쩌면 또 다른 기회일수도 있다. 이 멍청한 해달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, 인정받으면 크리오니아 녀석에게 접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. 이 약해빠진 해달 녀석들을 제치고, 당당히 해달사관학교의 수석… 이고 뭐고, 첫날부터 장난이 아니다. 이 녀석들 이 정도의 훈련량이면 세계 정복도 가능할지도 모른다... 내가... 잘 버텨낼 수 있을까... 하아.